청향엔에프 「실라」 기획 총괄 디렉터에 심상보씨Tuesday, Jan. 30, 2018 패션비즈 <이정민 기자, mini@fashionbiz.co.kr> 인견 전문업체 청향엔에프(대표홍성희)가 전개하는 「실라」의 기획 총괄 디렉터를 심상보씨가 맡는다. 심 이사는 국내외 주목받고 있는 디자이너로 프랑스, 미국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. 그는 「루츠캐나다」「피오루치」「톰보이」 등의 디자인실장을 거쳐 지난 2006년 콤마스튜디오를 설립, 동대문 시장에서 멀티숍 ‘콤마’를 전개했다. 이후 2007년 스트리트 멀티숍 ‘스타일랩’의 상품기획 컨설팅을 맡는 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길을 걸었다. 그는 또 건국대 의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창업한 패션 브랜드「플랜식스」의 해외 진출(프랑스 파리 ‘후즈 넥스트’ 참가)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. 한편 「실라」는 대대적인 리뉴얼에 들어갔으며, 현재 백화점과 대리점 영업을 위해 본사에서 쇼룸을 운영 중이다. 이 브랜드는 전통적인 인견 제조업체인 ‘동덕섬유(DONGDEOK TEXTILE)’ 모체로 론칭된 브랜드로 그동안 팝업매장 형식으로 영업하였으나, 섬유와 브랜드사업을 통합해 ‘청향엔에프’를 설립하면서 올해부터 적극적인 영업에 들어갔다. http://www.fashionbiz.co.kr/TN/?cate=2&recom=2&idx=164931